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코다리 조림'을 만들었어요~
코다리 조림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봅니다.
아플때일수록 잘 먹어야 하잖아요~
밥심 !!!!
우리나라에서는 '명태'라는 생선을 아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버릴 것 없는 참 고마운 생선이죠.
현재는 수온이 상승하여,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명태
대구목 대구과에 속하는 한류성 바다물고기로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립니다.
생태 - 생물 상태
동태 - 얼린 것
북어 - 말린 것
황태 - 겨울철 덕장에서 얼고, 녹기를 20번 이상 한 것
코다리 -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코에
꿰어 꾸덕꾸덕 말린 것
백태 - 하얗게 말린 것
흑태 - 검게 말린 것
깡태 - 딱딱하게 말린 것
노가리 - 어린 명태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명태 요리
명태는 머리, 내장, 살 등 모두 식재료로 이용됩니다.
살과 곤이 - 국, 찌개
알과 창자 - 명란젓, 창란젓
그 밖에도 생태찌개, 동태찌개, 황태구이, 북엇국, 북어무침, 코다리조림, 술안주인 노가리구이 등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제 '코다리 조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코다리 5개, 무 1/4개, 감자 2개, 대파 1줄기, 홍고추,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맛술, 쌀뜨물, 진간장, 멸치액젓, 고춧가루, 식초, 올리고당, 식용유, 참기름, 후춧가루, 굵은 소금
순서
1. 코다리가 언 상태라면 잠시 자연해동 해줍니다.
2. 해동한 코다리는 머리 안쪽의 검붉은 아가미와 큰 지느러미, 안쪽의 검은 막, 피 등을 제거하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3. 밧드에 손질한 코다리를 넣고, 굵은소금 2스푼 반, 식초 3스푼을 넣고, 잠시 7분간 재워둡니다.
(비린맛을 잡기 위해 식초를 넣습니다.)
4. 무 1/4개, 감자 2개, 대파 1줄기,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무는 아래의 사진보다 조금 더 두껍게 썰면 좋을 것 같고, 감자는 1/4 조각으로 반 자르고, 또 반 잘라서,
대파와 고추는 어슷어슷 썰어서 준비!)
5. 흐르는 물에 코다리를 씻어서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 줍니다.
6. 아래의 재료를 넣고 섞어 코다리 양념 준비하기
(고춧가루 6스푼, 진간장 5스푼, 멸치액젓 2스푼, 설탕 1스푼, 맛술 4스푼, 올리고당 4스푼,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스푼, 후춧가루 톡톡톡톡, 참기름 2스푼)
7. 웍에 무를 깔고, 한 번 구운 코다리와 감자를 올려줍니다.
저는 팬에 코다리를 식용유에 구워서 올렸는데요.
풍미가 올라갈 것 같아서 구웠으나, 껍질이 팬에 눌러붙어서 모양이 흐트러지기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바로 웍에 무 깔고, 감자와 코다리 올리는걸로~
8. 미리 만들어 둔 양념을 뿌려줍니다.
9. 쌀뜨물 300ml를 넣고, 뚜껑 닫고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비린내를 날리기 위해 뚜껑 열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에서 15분간 조려줍니다.
이때, 아래가 눌러 붙지 않고 골고루 재료들이 익을 수 있도록 가끔씩 뒤적여 줍니다.
위 사진 상태에서 눌러붙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가며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15분간 중불에서 조려줍니다.
10. 어슷 썬 대파와 고추들을 넣고, 3분 끓여주면 맛있는 밥도둑 '코다리조림'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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