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월요일에 비가 많이 왔어요.
비가 오는 날엔 원래 막걸리에 부침개인데 말이죠...
아쉽지만 다음에 비가 오는 날 맛있는 부침개를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집 반찬이 동이 나서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한 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묵볶음과 멸치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어묵볶음과 멸치볶음 레시피들은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엄마께 어깨너머로 배운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우선, 어묵볶음부터 알려드릴게요.
<재료>
어묵 200g, 양파 1/2개, 고춧가루, 진간장, 쌀 엿 또는 올리고당
<순서>
1. 달궈진 팬에 양파 1/2개를 썰어 넣고, 어묵을 반을 접어 채를 썰어 넣고 식용유를 1스푼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식감을 위해 어묵은 최대한 얇게 채를 썰어줍니다.
어묵의 모양은 떡볶이를 만들 때처럼 직사각형으로 잘라줘도 되지만 저는 독특한 식감을 위해 엄마의 레시피대로 채를 썰었습니다.
2. 고춧가루 1티스푼, 진간장 1스푼, 쌀 엿을 3스푼 넣고 볶아주면 맛있는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다음으로 멸치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재료>
멸치 2컵, 풋고추 혹은 청양고추 1개, 식용유, 쌀 엿 혹은 올리고당, 통깨, 송송 썬 쪽파 혹은 대파 1/2컵
<순서>
1. 약불로 팬을 달구고, 멸치 2컵을 살짝 볶아줍니다. 혹시라도 있을지도 모르는 눅눅함과 비린내를 날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바삭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2. 1번 과정을 끝내고, 멸치를 잠시 그릇에 옮겨줍니다.
팬에 넉넉하게 식용유를 두르고 송송 썬 파, 송송 썬 풋고추를 넣어 파 기름을 내어줍니다.
3. 살짝 볶아놓은 멸치를 파 기름 팬에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4. 쌀 엿 혹은 올리고당을 2번 두르고 볶아주고 그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파와 고추의 향을 품은 바삭하고 맛있는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5. 기호에 따라, 3번 과정 중에 견과류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두, 캐슈너트)
신랑이 견과류 들어간 멸치볶음을 안 좋아해서 저는 주로 위의 방식 대로 조리하고 있습니다.
가끔 견과류를 첨가할 때도 있는데, 저는 둘 다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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