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미역국 끓이는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역국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국물 요리 중에 하나인데요.
어릴때에는 엄마가 제 생일이면 미역국을 꼭 끓여주시곤 했는데요~ 늘 맛있었어요^^
제가 끓일때에는 기복이 심하더라구요.
어떤날은 엄청 맛있고, 어떤날은 밍밍 간이 계속 안맞고...
그날의 기분탓일까요?
쉬운듯 어려운 미역국 끓이기!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드려요~
<재료>
염장미역 크게 한주먹, 국거리 양지300g(덩어리), 국간장, 까나리액젓, 생수900ml
<순서>
1. 염장 미역을 소금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잠깐 불려놓습니다. 불린 후, 잘게 잘라주세요.
(미역국 끓일 때 엄마의 꿀팁이에요~
보통, 건조시킨 미역을 사서 물에 불려 사용하는데요. 저희집은 미역국 끓일때 그때그때 마트에 가서 먹을 양만큼 염장 미역을 사서 먹었어요~ 염장미역은 시중에 잘 팔지 않는데요. 이마트에 미역 코너에 가면 조금씩 필요한만큼 무게를 측정해서 팔아요~ 엄마가 저희 어렸을때 호기심에 염장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였더니 일반미역보다 훨씬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어서 그때부터 염장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여주셨어요~
저도 엄마의 영향으로 마트에서 염장미역 사다가 놓고 먹게 되었습니다^^ )
2. 생수 8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최근에는 미역국 끓일때 엄마께서 쌀뜨물로 하시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쌀뜨물보다 생수 넣는 것을 선호해서 생수 넣고 끓입니다^^)
3. 국거리 양지 300g을 넣고 끓여줍니다.
(마트에 가면 국거리 양지 잘라놓은 것도 있는데요. 저는 되도록이면 덩어리로 사려고 해요~ 엄마가 결결이 찢어주었던 고기가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4. 고기가 익으면 건져서 식힌 후 결결이 찢어줍니다. (이렇게 정성스레 만들기 어렵죠~ 이렇게 결결이 찢어주면 더 맛있지만, 대체로 피곤하고 귀찮음에 가위로 자르곤 하죠;; 그래도 가끔은 )
5. 찢은 고기와 잘게 자른 미역을 넣고, 국간장 한국자, 까나리 액젓1/2국자를 넣고 간하여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따라, 간이 안맛을 경우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됩니다.)
미역국은 푹 끓일 수록 맛있어요~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미역국이지요~
저는 지난번에 토마토갈비 만들고 남은 갈비살로 미역국을 끓였는데요~ 맛있더라구요^^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다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사진은 다음에 업데이트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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