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봅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죠?
뜨끈한 국물 요리 생각나지 않나요?
'잔치국수'는 신혼 초에 제가 자주 만들어줬던 음식인데요.
최근 몇 년 동안 한 번도 만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신랑 최애 요리 중 하나였던 잔치국수 레시피 시작해 봅니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먹는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도 있지만, 오늘은 제 기본 2인분 레시피로 소개해봅니다.
재료
소면 한 줌 반, 애호박 1/2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계란 3개, 국간장, 참치액, 맛소금, 후춧가루
육수용 재료
생수 1.6L, 표고버섯 1개, 건새우 5~6마리, 건다시마 2조각, 국물용 멸치 5마리, 디포리 1마리
(북어대가리가 있다면 하나 넣어도 좋습니다.)
순서
1. 잔치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국물 내기
육수용 재료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이때, 저는 표고버섯과 건새우는 고명으로 쓸 예정이라 육수를 내고 따로 모아줍니다.
저는 김장할 때 만들었던 육수를 활용했고, 부족해서 추가로 육수를 더 만들었어요.
2. 애호박 1/2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슬라이스 합니다.
3. 육수용 국물에 야채를 넣고, 채수까지 뽑습니다.
야채는 어느 정도 익으면 버리지 않고, 국물에 고명처럼 사용합니다.
(야채를 기름에 볶아서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지만, 저는 깔끔한 맛을 선호해서 기름에 볶지 않고 국물에 함께 넣습니다.)
4.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국간장 2스푼, 참치액 1스푼, 후춧가루 톡톡 뿌려 간을 해줍니다. 기호에 따라, 싱겁다면 맛소금 한 꼬집을 더 넣습니다.
5. 끓는 물에 소면을 삶고, 찬물에 헹궈줍니다.
6. 계란 3개를 풀어 팬에 부치고 얇게 고명용으로 썰어줍니다.
(지단으로 노른자, 흰자 따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지만, 저는 간편하게 만들어 봅니다.😁😊)
7. 오목한 그릇에 면을 적당량 말아서 올리고, 국물을 부어주고 고명으로 계란과 새우를 올려주면 완성!!
최근에 샀던 건새우가 상태가 정말 좋아서 육수를 만들고서도 버리기가 아까워 이렇게 먹고 있어요~👍
신랑이랑 한 그릇씩 아침에 뚝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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