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깍뚜기 맛있게 담그는법을 소개해요~
맛있게 끓여놓은 '사골국(도가니탕)'의 짝꿍인 깍두기를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중에 뜨끈한 '사골국(도가니탕)'이 있죠~
신랑이 진한 사골국을 엄청 좋아해요~
어린시절 어머니가 보온병에 담아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추억을 종종 얘기하곤 했어요~
저희집도 겨울만 되면 집에서 엄마가 직접 정성스레 사골국을 끓여주시곤 하셨는데요.
결혼해서 이제 제가 끓여서 신랑이랑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자, 이제 깍두기를 담가볼까요?
<재료>
무우 1개, 깐쪽파 1/2 작은단, 굵은소금, 새우젓, 고춧가루, 매실청, 다진마늘, 다진생강, 멸치액젓, 흰쌀밥, 사과, 양파, 설탕
<순서>
1. 무우 1개를 깨끗이 씻어서 깍두기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2. 썰어둔 무우에 굵은소금 1스푼 반을 뿌려 1시간~1시간반 동안 절여줍니다.
1시간뒤 절여진 무를 체에 걸러 물은 버려주세요.
3. 흙쪽파가 향이 좋지만, 시간관계상 저는 깐쪽파 작은단을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쪽파 1/2단을 깨끗이 씻어서 5cm길이로 잘라줍니다.
4. 사과1/2개, 양파1/2개, 흰 쌀밥 두 숟가락 (크게) 넣고 갈아줍니다. 찹쌀풀 대신 밥을 넣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면 찹쌀풀을 쑤어서 넣으셔도 좋아요^^(물 1컵+찹쌀가루2스푼)
5. 아래의 양념과 4번에 갈아놓은 것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고춧가루 6스푼, 멸치액젓 2스푼, 새우젓 건더기만 2스푼, 매실청1스푼반, 설탕 1티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3스푼)
무가 덜 절여진 경우,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6. 실온에 하루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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