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계수동 들깨삼계탕 '경복궁삼계탕'

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초복, 중복이 지나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몸이 허해 초복, 중복에 삼계탕을 챙겨먹었어요^^


평소에도 삼계탕을 좋아해서 가끔씩 끓여먹고는 했는데요.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신랑이 찾은 계수동 삼계탕 맛집 '경복궁삼계탕 범박계수점'을 다녀왔어요~


https://place.map.kakao.com/m/716701275?service=search_m

경복궁삼계탕 범박계수점

계수동에 맛집이 몰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하나씩 다 가보려구요^^

기본찬, 깔끔하고 오이랑 고추가 길고 큼직해서 좋아요. 고추장도 직접 만든 것 같아요. 맛있더라구요~

들깨삼계탕 한그릇 16,000원. 초복, 중복, 말복을 제외하곤 서비스로 인삼주 한잔이 나와요~

영계닭을 쓰시는 것 같아요~
살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들깨삼계탕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고소한 들깨향이 나는 부드러운 스프 느낌으로 간도 삼삼하니 딱 좋았습니다.



맑은 국물 있는 삼계탕과는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초복에 이어 중복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