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역 '문달식당'(냉동삼겹살집)

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부천 소사 '문달식당' 후기를 들려드려요~



문달식당 ☆☆☆



문달식당은 전에 신랑과 저녁에 차타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곳이에요.

다리밑에 식당이 은은하게 불빛을 내고 있는 옛날 느낌의 식당이 뭔가 분위기 있어 보였어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서 바로 검색을 해놨었죠~
후기도 좋아서 다음에 꼭 가야겠다 하고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옛날식 식당느낌이 나죠?

매일 오후 5시부터 밤10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해요~
조금만 늦어도 대기가 있는 것 같아요.


주차 공간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함.😱🥺😭

식사 시간 제한이 있음 1시간반😔😭😭


마실물은 정수기 셀프

냉삼겹살 2인분+1인분추가
감칠명란 1
공깃밥 2
소주 1


주문 Go go~~~

반찬은 깔끔해요~ 계란 노른자가 올려진 간장소스가 특이합니다. 이 집의 비법인 것 같아요. 쌈채소와 기타 찬류는 셀프로 리필 가능합니다~

두둥!!! 참으로 오랜만인 냉동삼겹살 불판이에요~ 갑자기 어린시절이 생각나고, 설레네요 ㅎㅎ아마도 요런 추억, 옛날감성으로 사람들이 즐겨찾는 것 같아요^^

2인분인데 양이 좀 적어요. 냉삼이라 싼 가격을 기대하고 갔다가는 낭패입니다.

맛은... 맛있어요👍👍👍 고기 잡내도 전혀 없고, 좋은 고기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요, 계란 노른자 소스가 대박인데요. 얇은 고기에 소스 찍어먹으니 계속 들어가네요~ 1인분 추가!!

이것은 감칠 명란인데요. 뭔가 다를까 하고 시켰는데요. 예상했던 맛이었어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만족스러웠는데요.
주차, 식사 시간제한, 양 이 세가지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냉동삼겹살이 땡기는 날에 가끔씩 들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