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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멸치 칼국수 맛집 '까삐네 손 칼국수'

by 초망치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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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해장을 위해 먼 길을 떠났어요~


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여지껏 못 가봤던 수원 멸치칼국수 맛집 '까삐네 손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m/25049895?service=search_m

까삐네칼국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61 1층 (조원동 763-20)

place.map.kakao.com




수원 사람은 웬만하면 다 아는
줄서서 먹는 칼국수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해요.



신랑이 어린시절부터 자주 갔었던 맛집이라서 기대됩니다~



12시 전에 갔는데도 줄이 좀 있네요~ 저희 먹고 나올 때에는 줄이 더 길었답니다.



메뉴는 단순해요.



메뉴 고를 필요 없어서 좋아요👍




반찬도 김치 두종류, 겉절이와 익은김치




조금 있다가 칼국수가 나왔어요~
칼국수 면을 보자마자 손칼국수임을 알았어요^^




칼국수 양이 어마어마해요~ 받아보고 깜짝 놀랬답니다~ 후춧가루 톡톡 뿌려 먹었어요~





'멸치 육수 베이스'의 국물이 면과 함께 끓여서 그런지 맑은 국물이라기보다 진했는데요.
개운하고, 간도 딱이어서 해장으로도 좋았답니다^^



면은
'손칼국수'라 특유의 쫀쫀함으로 수제비 느낌이었고,
양이 많음에도 쉽게 불지 않고, 물리지 않아 끝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 많은 면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 5~6년만에 추억의 음식을 먹고 행복해하는 신랑을 보고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번엔 저의 추억의 음식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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