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매실청, 매실엑기스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요즘 매실청 담그시느라 바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매실은 보통 5월 말부터 6월까지 수확하여 구할 수 있는데요.
그 중,
6월 6일 망종 이후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한 청매실이 과육이 단단하고 제일 좋다고 해요.
매실은 크기가 클 수록 과즙도 많이나와 좋다고 합니다.
매실은 청매실, 황매실, 홍매실이 있는데요.
청매실이 익으면 황매실이고,
홍매실은 다른 품종이에요~
세가지 모두 매실엑기스를 만들 수 있는데요.
새콤한 맛이 강한 청매실은 엑기스와 장아찌로,
단맛이 돌고 향이 좋은 황매실은 엑기스로,
홍매실은 청매실보다 수확시기가 2~3주 늦고, 매실주로 많이 담근다고 해요~
자, 이제 청매실 10kg으로 매실청 담가볼까요?
<준비>
매실 왕특사이즈 10kg, 갈색설탕 10kg,
매실 통 10L짜리 2개, 소주 1병, 꼬치
<순서>
1. 주문한 매실 왕특사이즈 10kg을 물로 세척해주세요. (매실사이즈가 클 수록 과즙이 많이 나와요^^)
2. 매실 꼭지를 꼬치로 파내듯이 똑 따주세요.
깔끔하게 잘 떨어집니다.
3. 꼭지를 딴 매실을 다시 씻어주세요.
마지막에는 소주에 담갔다가 체반에 건져,
반나절~하루 정도 완전히 말려주세요.
4. 매실 통도 깨끗이 세척해서 말려주세요.
매실 통은 유리병은 무거워서 저는 보관이 용이하고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정했어요~ 용량은 매실 kg대비 2L 더 나가는 것으로 하거나 10L로 해도 괜찮아요. 저는 10L짜리로 구매했더니 설탕이 조금 덜 들어갔어요~
2~3일 설탕이 조금 녹으면서 가라앉으면, 추가로 설탕 넣어주면 됩니다.
5. 벌레먹거나, 상처가 난 매실을 제외하고 통에 매실을 5kg 먼저 담고, 갈색설탕 5kg를 부어주세요. 뚜껑을 꼭 닫고, 만든 날짜를 기재 해 줍니다. 이렇게 두통 만들면 완성!!!
6. 보통 100일 지나 매실을 건지라고 했지만, 저는 상처나거나 벌레먹은 매실들을 모두 골라내 상태 좋은 아이들로만 담궜어요~
그래서 6개월 뒤에 매실을 건질겁니다.
6개월 뒤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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