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신랑이 좋아하는 음식을 요리 해 봤어요~
바로, 고추장찌개인데요.
실은, 전 고추장찌개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김치찌개는 많이 먹고 자랐지만, 고추장찌개는 엄마가 해준 적도 사먹어 본적도 없었거든요.
신랑은 고추장찌개를 좋아해서 저보고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신혼 초, 요똥 시절에 고추장찌개를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어봤는데요...
완전 대실패였어요.😖😱😭
남편의 혹평을 듣고, 한 3년은 고추장찌개를 만들지 않았어요 🤭🤭
그러다가, 강레오 셰프님의 '요리할레오' 유튜브를 보고, 고추장찌개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어요~
<준비>
찌개용 돼지고기(목살 or 삼겹살 or 오겹살), 감자 작은거 2개, 애호박1/3, 양파 1개, 표고버섯(또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대파, 두부, 고추장, 다진마늘, 멸치액젓, 후춧가루, 맛소금, 생수
<순서>
1. 돼지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 톡톡 뿌려 간하여 팬에 노릇노릇하게 볶아줍니다.
2. 감자를 껍질채 깍뚝썰기하여 소금과 후춧가루 간하여 팬에 볶아줍니다.
(저는 껍질을 제거했어요~)
3. 양파와 표고버섯을 깍뚝썰기하여 팬에 기름 살짝 넣고, 소금과 후추 간하여 볶아줍니다.
4. 애호박은 0.5cm두께로 자른 후 1/4조각으로 잘라 수분이 나올 수 있기에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대파는 5cm길이로 자른 후 반을 갈라 같이 볶아줍니다.
5. 냄비에 닭육수 혹은 생수를 넣고, 고추장 크게 1스푼반 넣어 풀고, 멸치액젓 2스푼을 넣어줍니다.
6. 각기 볶은 재료들을 넣고 끌여줍니다.
(고기, 감자 먼저 넣고 끓이다가 ----> 버섯,양파,다진마늘1스푼 넣고 끓이다가 ---->
호박, 대파 나중에 넣습니다.)
7. 두부는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후, 토치로 구워줍니다.
8. 구운 두부도 크게 썰어 찌개에 고춧가루 1티스푼, 송송썬 대파, 송송썬 홍고추와 풋고추, 팽이버섯 한줌과 함께 넣어줍니다.
9. 한소끔 끓여주면 정성가득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와우!!!!!
강레오 셰프님 덕에 신랑에게 극찬을 받았어요~
비록, 신랑이 전에 좋아했던 그 맛이라기보다 스튜느낌이었지만, 국물과 재료에 간이 적절하여 최고의 감칠맛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신랑이 정말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앞으로 고추장찌개는
강레오셰프님 레시피로 Go go~~
사진은 이번에 혹시나 실패할까봐 못찍었어요🤭
다음에 업로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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