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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흥미로운 테스트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 인데요.
콜라와 제로콜라 구분이 어렵다는 말을 전에 들었었는데요.
갑자기 그 얘기가 떠올라 호기심에 한번 신랑이랑 콜라맞추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ㅎㅎ
코카콜라오리지널,
코카콜라제로,
펩시,
펩시제로
이렇게 4가지를 준비했어요^^
종이컵에 적당히 맛볼 양으로 담고, 하나씩 맛을 보며 천천히 음미했어요~
자, 이제 신랑을 방안으로 들여보낸 후,
번호가 적힌 종이컵에 콜라를 무작위로 종류별로 각각 따라주었습니다.
다시, 주방으로 신랑을 불러 종이컵의 번호 순대로 무슨 콜라인지 맞추기를 시작했어요~
결과는!!!!!!! 두둥!!!!!
신랑은 한번에 맞췄네요~
저는............ 미각이 신랑보다 뛰어나질 않나봅니다. 완전 엉뚱하게 다 틀렸어요ㅠㅠ
다시! 다시!!! 시도 했는데도 폭망...ㅠ
펩시는 분명 레몬베이스맛이 났고, 더 달았는데....
왜 4가지 블라인드로 맛보면 구분을 못하는지,,,, 의문이에요;;;;
신랑은 제로와 제로가 아닌것을 구분을 바로 하는데 저는 구분이 안가요...ㅠㅠ
신랑은 제로가 정말 맛이 없고,
읭? 하는 뒷맛이 난다는데요...
아무래도 전 미각이 둔한가 봅니다.
오기가 생기니까,
콜라를 이것저것 너무 마셔서 속이 안좋을 지경까지 마셨었어요.
다음날에 다시 시도 했는데도 꽝!!!
세번째날 시도 끝에 겨우 성공!!! 아마 우연히 찍어서 맞춘 것 같아요.
에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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