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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육볶음과 호박잎 쌈

by 초망치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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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제철 밥상으로 제육볶음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호박잎 쌈을 소개합니다.

 
 


지금 여름에 제철인 호박잎을 준비했어요.



지금 이 시기에 먹을 수 있는 호박잎쌈은 솔직히 다른 음식과 함께가 아니어도 밥과 쌈장만 싸서 먹어도 맛있죠~


저랑 신랑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쌈에 싸서 같이 먹을 고기를 고민하다가 제육 당첨!!!




제육볶음은 매콤달콤한 양념과 돼지고기가 조화를 이루는 요리로, 밥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호박잎에 싸서 먹으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제육볶음 먼저 시작합니다~



제육볶음 재료



돼지고기(앞다리살 또는 목살) 500g
양파 1개, 당근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2개,
식용유 , 미림





제육볶음 만드는 순서



1. 얇게 슬라이스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용 1팩을 볼에 넣고, 미림 한바퀴 원을 그리며 2번 부어서 10분간 재워둡니다.
(저는 전날 먹고 남았던 오겹살 한 줄도 넣었습니다. 앞다리살 불고기 고기와 삼겹살 1줄 섞어넣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2. 재료 손질
(당근1개 5cm길이로 슬라이스, 양파 1개 적당한 두께로 채썰기, 고추 2개 송송 썰고, 대파 어슷어슷 1줄기 썰어줍니다.)




3. 미림에 재워둔 고기 위로 손질한 채소를 넣고, 아래의 양념을 넣어 버무립니다.
(고춧가루 1스푼반, 고추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2스푼, 후춧가루 톡톡,  통깨 1스푼)





4. 1시간 반 정도 냉장고에 재워둡니다.





5. 달군 팬에 식용유 1/2스푼을 넣고, 재워둔 고기와 당근 양파를 적당량 넣고 뚜껑을 닫고 익혀줍니다.




6.어느정도 익은 후, 뚜껑을 열고 볶아줍니다.




7. 접시에 옮겨담고 깨를 톡톡 뿌려주면 맛있는 제육볶음 완성입니다.





이제 호박잎을 준비해볼까요?



호박잎 찌기



1. 호박잎 1봉지 줄기를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줄기는 끝에서 눌러붙은 필름지 벗기듯이 손톱으로 잔가시 있는 부분을 돌려가며 뜯어줍니다.)






2. 찜기에 물을 넣고, 끓어 오르면 호박잎을 차곡차곡 넣고 뚜껑 닫고 10분 정도 쪄 줍니다.







3. 찌고 5분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4. 부드러운 호박잎 찌기 완성!




엄마는 호박잎을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서 해주셨는데 호박잎 찌는것은 지인분 덕에 알게 되었어요~

집집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나봅니다~



쌈장 만들기


아래의 재료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
(된장 2스푼, 고추장 1/2스푼, 매실 1스푼반, 참기름 약간, 통깨 1/2스푼)




저는 제육을 전날 만들어서 재워두고, 호박잎도 전날 쪄 두었어요.



원래 호박잎에 싸 먹을 엄마가 주신 강된장이 있었는데 냉동실에 있어서 급하게 쌈장을 만들게 되었어요~




퇴근 후, 쌈장만 만들고, 호박잎 따뜻하게 한번 더 찜기에 살짝 쪄주고, 제육만 얼른 볶아서 먹었답니다.




야근으로 많이 늦은 저녁을 먹었지만 신랑이랑 정말 순삭했답니다🤭🤭🤭





너무 배고파서 제육을 사진을 못찍었어요ㅠ


다음번 제육 만들 때 꼭 업데이트 할게요~


제육 안좋아하는 신랑이지만, 잡내없이 간이 꼭 맞고 부드러운 호박잎과 함께여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호박잎이 맛있다고, 남은 것을 다시 꺼내어 또 쪄서 먹었답니다.😁😄

 

 


제철 호박잎과 제육한 쌈 여름철 메뉴로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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