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반찬으로 만들어본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를 소개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보통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때 자주 등장하곤 하죠~


집에서는 솔직히 주로 잘해먹는 재료는 아니에요.


요즘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보고 싶어서 기존에 하지않았던 재료들을 구입 해 보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마트에서 소포장으로도 팔고 있어서 저는 200g짜리 한봉을 구입했어요~

한번 해먹기 딱 좋은 분량이죠?ㅎㅎ

베이컨은 최대한 얇은걸로 준비 해 주세요.

베이컨은 할인해서 요걸로 구입했어요^^

자, 이제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아스파라거스 200g, 베이컨 130g, 부추 한줌, 머스타드소스, 식용유


<순서>

1. 아스파라거스는 밑둥 부분을 잘라서 제거 해 줍니다.

2. 끓는 물에 소금 1 티스푼을 넣고, 아스파라거스를 10초~15초 정도 데쳐서 찬물에 씻어줍니다.
(처음이라 아스파라거스가 연한 줄 모르고 오래 데쳤더니 너무 물러졌어요ㅠ 여러분은 샤브샤브 느낌으로 반드시 살짝만 데쳐주세요~ )

3. 데친 아스파라거스는 7cm 정도의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4. 베이컨 위에 아스파라거스와 부추를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 저는 어제 요리하고 남은 부추를 함께 넣어주었는데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식재료와 함께 말아주셔도 돼요~ 혹시, 아스파라거스 하나만 말게 되면 베이컨이 길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 사용해도 됩니다^^ )

5. 달궈진 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돌돌 말아준 베이컨의 이음새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구워줍니다^^
(이것은 '편스토랑 이정현편'에서 계란 베이컨말이를 요리할때를 참고했어요~ 이음새부분을 먼저 구워줘야 돌돌 말아준 베이컨이 풀리지 않더라구요~ 꿀팁이었어요^^)

6. 골고루 돌려가며 익혀주면 맛있는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완성입니다^^
머스타드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씹는 식감을 위해 아스파라거스는 2개씩 넣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