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시경 콘서트 with friends [자, 오늘은]

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성시경 콘서트 후기를 들려드려요~

평소 뮤지컬은 좋아해서 종종 보러 갔지만,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내돈 내산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성시경님 노래를 정말 좋아해요~


버킷리스트에 성시경님 콘서트를 가는 것이 있는데요.

이번에 티켓 예매일을 알게 되어서 도전했답니다.

공연명 : 2024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공연일시 :  2024년 9월 7일(토) 오후6시 /
                    2024년 9월 8일(일) 오후5시

공연장소: KSPO돔 (올림픽 체조경기장)

티켓가격 : VIP 154,000원 | R 143,000원 |
                       S 132,000원 | A 110,000원

관람 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0분 이상

매수 제한 : 회당 1인 4매

티켓은 당일 혼잡할 것으로 생각해서 우편 수령을 했지만, 올림픽 체조 경기장 주차가 고민이었습니다.

주차

주차는 올림픽 체조경기장 바로 옆 한국체육대학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체조경기장에서 매우 가깝고,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공연시작이 6시여서 4시정도에 주차 후, 식사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식사 및 후식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에 간단히 먹고 이동하기 편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올림픽 프라자 상가 추천드려요~

올림픽 프라자 상가

2층에 분식집, 칼국수 등 기타 한식이 있고, 1층에서 팥빙수 먹고 이동하니 딱이더라고요.

건물 내부에 있어요~

귀리 팥빙수 [설레임]

건물 내부에 에어컨이 안나오는지 식사 장소가 더웠지만, 바로 아래층에서 팥빙수를 먹으니, 열이 금방 식더라고요~  


설레임 빙수 가게 귀리 빙수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팥은 추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팥 양이 조금 적은 편이에요.



이제 5시 25분 쯤 슬슬 올림픽 체조 경기장으로 이동해봅니다.

가는 길에 경남 진주시 캐릭터 하모가 보이네요.

드디어, KSPO 돔 도착!

사람들 정말 많죠?

<출처> 인터파크 티켓

이제 공연 즐기러 들어가볼까요?🤗😄

공연순서

성시경 - 백지영 - 이재훈 - 조장혁 - 윤종신 - 박정현 - 김종서 - 싸이(특별출연) - 박진영 - 양희은 - 성시경



라인업 정말 미쳤습니다.


성시경님이 먼저 노래를 부르면 원곡의 게스트분이 나와서 함께 부르고, 게스트분이 두 곡을 더 부르고 가는 식이었는데요.




성시경님 단독 콘서트가 아니어서 아쉬웠는데, 다른 가수분들이 감동으로 아쉬움을 잊게 만드는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가수 한분 한분 열창을 했어요~

모든 가수분들이 정점을 찍었었던 분들이기도 하고, 너무 멋졌습니다.👍👍👍


정말 귀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콘서트장 내에 음향이 울림이 심해서 마음에 안들었지만,


와....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분들의 실력으로 음향시설의 미흡함까지 덮어버리더라고요.

최고였습니다.


눈호강, 귀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가수 싸이님은 예정에 없었는데 정말 놀랬습니다.

깜짝 게스트였어요~


등장부터 다들 일어서게 만드는,

에너지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가수 싸이님은 거의 사이비 교주 느낌으로 사람들을 정신 못차리게 했죠😁


음악으로 사람들이 하나 될 수 있다는 모습이 신기하고도 즐거웠습니다.



댄스도 발라드도 여전히 최고였던 백지영님,


쿨에서 제일 좋아한 애상을 불러주신 이재훈님,


강하고, 짙은 음색의 멋진 조장혁님,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열창하신 윤종신님,


말해모해 박정현님(미아를 라이브로 듣다니),


신랑이 군대 박수를 치며 너무 행복해한 김종서님,


혼을 쏙 빼 놓은 싸이님,


살랑살랑 춤선이 장난 아닌 핫핑크 박진영님,


상록수가 축가로 만들어졌다는  양희은님,


랩과 춤을 멋지게 소화한 성발라님


이번 콘서트 최고였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가수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 성시경 콘서트를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티켓 값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네요.😄

힘들게 티켓팅 한 보람이 있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