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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양미리와 까나리

by 초망치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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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양미리'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양미리가 제철이라는 얘기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가을철 속초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양미리 구이를 종종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양미리'가 사실은 '까나리' 랍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실거예요~


까나리는 액젓을 많이 담그는데요.

그 까나리가 양미리라고요?



맞습니다.

강원도 혹은 동해쪽에서는 '양미리'라고 부릅니다.








까나리



멸치와 같은 크기의 상태의 까나리가 바로 액젓이나 건어물에 이용되는 그 까나리다. 까나리는 한류성 어종이기 때문에 한국 연안의 바다에서 차가운 편에 속하고 한류가 접근하는 동해에서는 여름잠을 거쳐 30cm 크기까지 자라기도 한다. 특히 산란기인 겨울 즉,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강원도 영동 지방에서 많이 잡히는 편인데 이 때의 까나리는 강원도에서 양미리라고 불린다. 작은 까나리는 서해에서 주로 액젓으로 소비되며 까나리라고 불리며, 큰 까나리는 동해에서 주로 구이와 조림으로 소비되며 양미리라고 불리는 것이다. 다만 표준명은 하나이므로 동해에서 양미리라고 불리는 생선의 표준명은 여전히 까나리다.

한편 어류도감상 표준명이 양미리인 물고기도 별개로 존재하는데, 이 양미리는 성체가 9cm 안팎, 성체 까나리는 15~20cm 안팎이다. 젓갈 재료로서가 아니라 요리 주재료로서의 인지도로 치면 사실 까나리 생선은 양미리로 불려도 이상할 것이 없을 만큼 실제 대중의 인식에서도 구이, 조림 등 요리로서의 까나리는 양미리로 인식이 박혀 있다.

<출처 나무위키>





양미리를 주문해서 먹다가 까나리임을 알게되어 소소하게 올려봅니다.😄😁



몰랐던 사실 알게되어 재밌네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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