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소바 콩국수 맛집 전주 또간집 '본소바'

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다녀오고 못 올렸던 '전주 소바 맛집'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당일치기로 신랑이랑 무작정 떠난 전주 식도락 여행이었는데요.

여행 코스

전주 '본소바' - 한옥마을 - '다우랑' 만두 - '길거리야' 본점 바게트버거 - '카페달' 팥빙수 - '현대옥' 콩나물국밥




하루동안 참 많이도 먹었죠? 😁😄



전주로 가는 도중 맛집을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풍자님의 '또간집'이 눈에 들어와서 또간집에 나온 곳을 가보았는데요.




그 중 저희 부부의 원픽 맛집을 소개합니다.

위에 갔던 여행코스 중 맛이 생각나서 다시 꼭 가고 싶은 맛집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저희 부부 인생 소바, 콩국수 맛집이기도 합니다.

소바, 콩국수 맛집 '본소바' 입니다.

본소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안행7길 3
https://naver.me/FwnUq3w1

본소바 : 네이버

이곳은 또간집에 나왔던 곳으로 풍자님 원픽은 아니었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 맛있어보여서 가게 된 곳입니다.



전주 도착하자마자 이곳부터 갔는데요.

조금만 늦었어도 못먹을뻔 했습니다.

영업시간이 엄청 짧습니다.



잘 확인하고 가셔야해요.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라스트 오더.  오후 1시 반

(네이버에는 위와같이 써 있네요.)

저희가 갔을때에는 2시반까지였어요.

영업시간 엄청 짧죠?
그만큼 재료 준비에 엄청난 정성을 쏟으시는 것 같아요.

주문

소바 1
콩국수 1




메뉴도 딱 두 가지라서 결정하기 쉬웠습니다.

소바를 좋아하는 저는 소바,
콩국수를 좋아하는 신랑은 콩국수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대접이 커서 곱빼기가 아닌 일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한 메뉴가 생각보다 빠르게 나옵니다.

반찬은 깍뚜기 단무지로 기본 찬입니다.


자, 이제 메인 메뉴 나옵니다.

소바

이곳은 국물들이 모두 장난 아닙니다.

깊고, 진한 맛의 소바 국물 👍👍👍👍👍


가다랑어포를 불에 구워 국물을 낸 듯한 향과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국물을 먹으면서 신랑이랑 정말 감탄을 계속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엄청 연구하시고, 정성을 들이신 맛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도 이미 줄 서는 맛집이었지만 앞으로도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아갈 듯한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콩국수

콩국수도 국물이 장난 아닙니다.

검은콩을 갈은 듯 국물색이 진하고 부드럽고, 아주 고소합니다.


둘 다 아무것도 첨가 안했는데 간도 잘 맞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둘 다 최상의 맛이라 하나씩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이 많기에 하나만 계속 먹으면 물릴 수도 있지만,
저희는 서로 바꿔 먹으니 참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던터라 글을 쓰면서도 맛이 생각나 행복하고 설레네요^^


제 마음속 다시가고픈 소바, 콩국수 맛집 1순위 입니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