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더워졌죠?
더운 여름에 먹는 시원한 소바, 냉모밀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분당 판교에 위치한 소바 맛집 '삼동소바' 입니다.
이곳은 제가 그릇을 사러 다니면서 우연히 지나는 길에 알게 된 맛집인데요.
토요일에 화소반가 마켓을 한다고 해서 들렀다가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시원한 냉소바와 돈까스가 함께 나오는 '소바 정식'이 참 맛있는 곳입니다.
소바에 나오는 메밀면이 정말시원하고, 식감이 엄청 탄력적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토,일요일 제외)
삼동소바 판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828번길 20 1층
https://naver.me/G2VHe1jo
줄 서는 맛집으로 삼동소바에 도착하면 식당 입구 바로 안에 캐치테이블 예약을 통해 줄을 서고 순차적으로 입장합니다.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이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정식메뉴, 단품메뉴,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주문
삼동 정식 1
삼동 냉소바 1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직접하고, 결제까지 진행합니다.
돈까스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저희 부부는 정식 하나와 단품 하나로 주문했습니다.
소바 국물에 무즙이 따로 나오는데, 기호에 따라 넣어줍니다.
저는 2스푼반 무즙을 넣었습니다.
생와사비도 적당량을 넣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우니, 조금씩 넣어서 추가합니다.
메밀면을 한 덩어리씩 넣고 먹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메밀면은 원래 뚝뚝 끊어지는데, 찰기를 더하기 위해 면을 만들 때 안동 '산마'를 갈아서 넣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맛있나 봅니다.
돈까스가 주 메뉴가 아님에도 튀긴 정도도 딱 알맞고 맛있습니다.
소바와 참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소바 국물보다 면이 참 맛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국물맛은 평이했습니다.
면이 어찌나 탱글탱글하던지..
정말 식감 최고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웨이팅이 더 심해지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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