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안동 여행 1일차, 안동 가볼 만한 곳 하회 마을, 월영교, 안동 맛집 일직 식당, 월영교 카페 월영당

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업로드 못했던 볼거리 먹거리 가득하고, 시간이 멈춘듯한 고즈넉한 도시 '안동 여행기'를 들려드립니다.

 
 
 
 
유교 문화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상북도 안동 지역은 하회 마을, 도산 서원 등 명소가 많습니다.


또한, 안동은 다른 지역에 없는 향토음식도 많이 있지요.

간고등어, 안동 찜닭, 헛제삿밥, 안동 식혜, 안동 소주, 안동 국시



국내에 가보고 싶었던 도시들을 선정해서 여행을 갈 때면 해외여행 못지않게 설레곤 합니다.



국내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소도시가 참 많거든요.


이번 여행도 역시나 신랑과의 즉흥 여행이었는데요.


안동 - 포항 - 경주  이렇게 아름다운 국내 3곳을 즉흥으로 연달아 갔었습니다.



그중에 '안동' 지역이 유난히 기억에 남아, 다음에 또 가보고자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1박 2일 '안동'으로 떠나볼까요?

1박 2일 일정

1일차 : 안동 간고등어 맛집 '일직 식당' - 한옥카페 '월영당' - 월영교 - 하회 마을 - 숙소 '청송 송소고택'


2일차 : 숙소 '청송  송소고택' - 선성수상길 - 도산서원  



2일차는 다음 편에 업로드할게요.



안동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간고등어 맛집 '일직 식당'인데요.

일직식당

일직식당
경북 안동시 경동로 676 일직식당
https://naver.me/5X9D8Snk

일직식당 : 네이버

 

주문

간고등어구이 정식 2
안동 식혜 1

'안동' 하면 간고등어가 꼭 생각나죠~😍


간고등어가 간도 적당하고,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식혜가 있어서 더운 날이라 주문했는데요.

안동 식혜는 색깔부터가 다르더라고요.

얼핏 보기에 김칫국 같죠.😄

맛도 신기한 맛이었어요.

고춧가루와 무가 들어가서 알싸한 맛이 납니다.

그동안 먹었던 식혜 맛과 많이 다릅니다.




맛있게 먹고,
월영교와 맛집 카페 '월영당'으로 떠나봅니다.

월영당

월영교 가는 길목에 있는 한옥 카페로 신랑이 찾은 맛집이에요😃



월영당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26 기와지붕 위에 보름달이 떠있는 한옥 건물
https://naver.me/5U1w0qNu

월영당 : 네이버

 

월영당 내부

 

야외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도 모두 맛있었고,
뷰 맛집이기도 합니다.

 

 

주문

대마라떼(햄프씨드) 1
쑥떡 쉐이크 1
디저트 밤파이 1

디저트류도 다 맛있어보여요~

쑥떡쉐이크라떼

대마햄프씨드 라떼

 

밤파이

다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월영교

월영교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https://naver.me/FWJP51tD

월영교 : 네이버

'월영교'는 달이 비치는 야경 명소로,
조선시대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상징물입니다.



원이 엄마 이야기를 아시나요?

420년 동안 무덤 속에 있던 편지가 우연히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편지에는 부인이 아픈 남편을 낫게 하고자,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줄기로 신발(미투리)을 삼는 등 정성을 다하였지만, 끝내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애끓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슬픈 사랑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낮에 가서 근처에 물레방아 있는 곳도 올라가 봤는데요.


월영교 사진이 안 보이네요.😅

찾게 되면 다시 업로드할게요!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유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낙동강이 마을을 휘돌아 흐르며,  풍산 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현재도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가옥들이 잘 보존된 마을입니다.




안동하회마을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https://naver.me/51YaaV40

안동하회마을 : 네이버

입장료와 운영시간은 위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안동 지역을 간다면 꼭 가야 할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이 꼭 가야 합니다.

 

대충 찍어도 마을이 너무 예뻐서 작품 같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휘돌아 간다고 해서 '하회 마을'이라고 합니다.)

 

참, 예쁜 마을입니다.

 

 

노을 지려는 하늘과 오른쪽에 목화밭이 아름답습니다.

 

노을 지는 하늘에 구름이 프리즘처럼 무지갯빛을 내고 있어서 찰칵!!

 

목화밭

저희가 갔을 때에 목화솜이 맺혀져 있어서 정말 예뻤습니다.

 


목화밭을 처음 봐서 그런지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참, 셔틀버스 시간 꼭 확인하고 타세요~

입장료 끊고, 마을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걷기에는 힘듭니다.

셔틀 꼭 타세요~

자전거 빌려서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많은 안동으로 오세요~

숙소 '청송 송소고택'

다음 편에서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