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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측면 거실 '유니 슬릿 커튼'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희 집은 거실에 창이 전면과 측면으로 두 곳이 있습니다.
전면은 넓은 거실 창이, 측면은 전면보다는 작은 창이 있습니다.
처음에 집 구조를 보고 커튼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커튼을 전면과 측면을 똑같이 하면 통일감으로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전면과 측면의 느낌을 다르게 살려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유니 슬렛', '유니 슬릿'이라는 커튼을 커튼 집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새로운 느낌의 커튼이었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유니 슬릿 커튼'은 기존의 커튼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낱장씩 구분이 되어있었습니다.
블라인드처럼 커튼 봉을 이용해서 옆으로 밀어서 커튼을 칠 수도 있고, 커튼 봉을 돌려서 낱장의 커튼을 누이면 밖에서 볼 수 없는 커튼 고유의 기능을 하고, 다시 커튼 봉을 돌리면 반투명한 슬릿 사이로 밖에 풍경을 은은하게 볼 수 있고, 햇빛이 사이로 들어오면서 정말 아름다운 커튼으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커튼이었습니다.
색상이 아주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집에 설치하기에 무난한 색상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유니 슬릿은 낱장씩 떨어져 있기에 한 장씩 마음대로 색상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르르 커튼의 느낌과 깔끔한 느낌을 살려서 흰색의 유니 슬릿으로 구성하는 사람들도 있고, 피아노 건반처럼 흰색, 검은색으로 번갈아 구성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가장 느낌이 좋았던 블루 계열의 그러데이션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유니 슬릿 바로 앞에 소파를 놓을 예정이었기에, 소파 뒤로 보이는 커튼이 소파의 길이랑 비율이 맞도록 기사님과 열심히 치수를 조율하였습니다.
치수를 측정하는 데에 애를 먹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대 성공이었습니다.
전면과 측면의 커튼이 다르기에 그때그때 분위기도 다르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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