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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마음의 온기

by 초망치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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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망치 입니다.




오늘은 신랑이랑 둘 다 쉬는 날이에요~



내일 김장하는 날이라,

같이 장 보러 가기도 하고,

볼일도 있어서 일찌감치 서둘러 집을 나섰답니다.



김장을 할 때면 신선한 재료를 구하러 항상 가는 곳이 있는데요.



간 김에 폭풍 쇼핑을 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워낙 집에서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하는 부부라, 신선한 재료들을 보니 눈이 막 돌아가더라고요.



생각보다 지출이 엄청났어요😅😂


거의 한 달 치 장을 본 듯해요...


물론 장 보자마자 집에 가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방어회!!!!

방어가 제철이죠?

마트에서 방어회를 즉석에서 썰고 계셔서 안 살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엄청 큰 대하, 생물 골뱅이, 낙지, 생새우... ...


재료들이 너무 신선했어요~



좋은 식재료들을 구매해 서둘러 집으로


Go go~




바리바리 짐을 들고 집에 와보니 검은 봉지가 문고리에 걸려있었어요.



뭐지???



'누가 우리집에 잘못 갖다놓은 건가?' 하고 열어보니, 메모가 있었어요.😄🤭


앞집입니다.


그리고,

'단감'이 한봉지 묵직하게 들어있었어요~




마음의 온기 '단감'





힝~🥹🥹😊


정말 감사했어요~



마음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는 하루입니다.



저도 내일 김장하면
김치 맛보시라고 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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